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변요한과 노재원이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로 추석 극장가를 책임진다.
배급사 CJ ENM은 9일 "'타짜' 시리즈의 피날레인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가 올 추석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히며 한국 일본 베트남을 넘나드는 글로벌 도박판을 엿볼 수 있는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국가부도의 날'을 통해 밀도 있는 연출력을 보여준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동명의 허영만 만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을 원작으로 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매번 개성 강한 세계관을 확장시켰던 영화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 속편이자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타짜' 시리즈는 화투와 포커 등 도박판을 대표하는 소재에 영화적 구성과 이야기를 접목해 대한민국 관객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남겨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포커 비즈니스로 글로벌 도박판에 뛰어든 두 친구를 다루면서 새로운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를 통해 같은 이름이지만 서로 다른 운명을 타고난 장태영과 박태영의 처절한 대립각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믿었던 친구가 가장 잔혹한 패가 되었다'는 문구와 함께 글로벌 도박판 벼랑 끝에 선 인물들 사이의 긴장감도 느껴진다.
이어 사진에는 글로벌 도박판을 설계하는 가네코(미요시 아야카 분)와 장태영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만난 조중환(윤경호 분) 그리고 장태영에게 포커 기술을 사사하는 전설의 도박꾼 곽동욱(조우진)의 모습도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끗발 좋은 장태영과 실력과 노력을 겸비한 천재 박태영이 절친에서 잔혹한 패로 변하게 된 과정, 장태영이 복수의 칼날을 겨누며 박태영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짧게 보여주며 흥미를 더한다.
특히 포커와 칩을 만지며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 장태영과 분노와 질투에 가득 찬 눈빛으로 "운으로 먹고 산 새끼는 이해 못 해"라고 내뱉는 박태영은 글로벌 도박판에 뛰어든 캐릭터들의 운명적인 대결을 예고한다.
여기에 비주얼만으로도 매력적인 가네코를 필두로 타오 회장(홍다오 분), 사사키 (이하라 츠요시 분) 등 다양한 외국 배우들과 곽동욱 조중환(윤경호), 아브라함(문지훈 분)의 합류는 더욱 풍성한 재미를 장착한 작품을 궁금하게 한다.
이렇게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하면서도 시리즈에 변화를 추구하며 가장 화끈한 피날레를 예고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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