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품었던 꿈 잊지 않을 것"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NCT 윈윈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NCT를 떠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윈윈은 지난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16년부터 2026년까지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다"며 "연습으로 시작해 NCT 127과 WayV의 멤버가 되기까지 지난 10년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고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던 것에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돌아보면 힘들고 지쳤던 순간도 있었고 좌절과 역경을 마주한 날들도 있었다. 하지만 제 마음속에는 그보다 더 많은 행복과 감동 그리고 기쁨으로 가득한 순간들이 남아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흘러도 작지만 소중한 기억들은 언제나 제 삶을 지탱해 준 가장 든든한 힘이 돼주었고 한 걸음 한 걸음을 의미 있게 만들어 줬다. 그리고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가장 소중한 원동력이 됐다"고 돌아봤다.
또한 "SM 아티스트로 처음 무대에 설 수 있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이 모든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며 "저를 알아봐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수 많은 분들과도 만날 수 없었을 거다. 지난 10년은 앞으로도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까지 저와 함께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10년이 여러분께도 따뜻하고 아름답고 오래도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처음 품었던 꿈을 잊지 않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더욱 성장하는 윈윈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SM은 "윈윈과 충분한 논의 끝에 9일부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윈윈은 모든 NCT 활동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윈윈은 2016년 NCT로 데뷔해 NCT 127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9년부터는 중화권 유닛 WayV 멤버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한편 윈윈은 올해 SM을 떠난 세 번째 NCT 멤버가 됐다. 앞서 지난 4월 마크가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났으며 텐은 전속계약은 종료했지만 팀 활동은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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