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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계 최고 권위 머신러닝·AI 학회서 '엑사원' 혁신 성과 공개
신소재·금융·데이터 분야 '엑사원' 혁신 사례 소개
논문 14편 발표…AI 신소재 생성 기술 글로벌 2위


LG AI연구원이 지난 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머신러닝·AI 국제 학회 'ICML 2026' 현장에서 '엑사원'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LG
LG AI연구원이 지난 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머신러닝·AI 국제 학회 'ICML 2026' 현장에서 '엑사원'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LG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가 머신러닝·인공지능(AI)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에서 '엑사원'의 산업 현장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2026'에 참가해 신소재, 금융, 데이터 등 '엑사원'의 다양한 산업 영역 성과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ICML'은 머신러닝·AI 연구의 최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세계 3대 AI 학회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LG AI연구원은 신소재 발굴 AI 플랫폼 '엑사원 디스커버리'의 실시간 데모와 함께, AI로 발굴해 제품 상용화를 준비 중인 탈모 관리 신소재 '람시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유 소재' 실물을 소개했다.

연구원은 올해 초 AI가 문서에서 분자 구조를 스스로 읽어내고 원하는 신소재를 설계하는 연구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 나아가 이 기술을 화장품, 배터리, 반도체 신소재, 신약 연구 등에 활용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또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시장으로 확장 중인 금융 특화 AI 에이전트 '엑사원 BI'를 시연했다. '엑사원 BI'는 한국과 미국에 상장된 약 8000개 개별 종목을 매일 분석해 예측 점수와 금융 전문가 수준의 분석 코멘터리를 제공한다.

AI 데이터 공장 플랫폼인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도 소개했다. 고품질 데이터를 AI로 생성하고 전문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을 자동으로 구축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아울러 LG AI연구원은 이번 학회를 통해 총 1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신소재 생성 AI 기술은 글로벌 대표 성능 지표인 LeMat-GenBench에서 종합 순위 기준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엑사원'은 더 이상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전문가 AI"라며 "산업 난제 해결을 위한 퍼스트 무버 전략으로 글로벌 AI 주도권을 잡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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