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토론해 나온 대책 속도감 있게 추진

[더팩트ㅣ남원=양보람 기자] 양충모 전북 남원시장이 민선9기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양 시장은 7일부터 나흘간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9기 공약사업 등 핵심 추진 과제를 정립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업무계획보고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모노레일 사태 해결을 비롯해 청렴도 회복, 기업 유치, 지리산 의료기반 치유 정주 클러스터 조성, IB 교육벨트 구축, 농업예산 확대 등 주요 현안과 민선 9기 핵심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보고, 지시 형식에서 벗어나 팀장급 공무원까지 함께 참여한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부서 간 칸막이를 과감히 없애 긴밀하게 소통·협력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양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직자들에게 공급자 중심의 행정 관행을 탈피하고, 시민의 관점에서 일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맞춤형 소통 행정을 민선9기 시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양 시장은 "가장 좋은 정책과 대안은 책상이 아닌 현장, 그리고 시민과 이해관계인, 전문가와의 끊임없는 의견 수렴 과정에서 나온다"며 "정책을 결정하기 전까지는 치열하게 토론해 최선의 답을 찾되, 도출된 대책과 사업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주요 경제 활성화 대책과 민생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각적인 전문가 자문과 소통 채널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확정된 사업은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해 민선9기 신속 추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양 시장은 "민선9기 남원시정의 주인은 오직 시민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치열하게 고민하고, 결정된 정책은 속도감 있게 실행에 옮겨 '사람이 모이고 삶이 따뜻한 경제도시 남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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