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7골로 공동 선두…단일 대회 두 자릿수 득점도 정조준

[더팩트ㅣ최문정 기자] '축구의 전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는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이집트와 16강전을 치른다.
직전 대회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팀인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며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주장이자 팀의 구심점인 메시는 이번 대회에만 7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메시의 통산 6번째 월드컵 무대다. 그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연속 출전하며 축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경신했다.
출전부터 화제를 모은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각종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월드컵 역대 최고령 해트트릭을 작성한 데 이어, 오스트리아전에서는 통산 18호 골로 미로슬라프 클로제를 넘어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메시는 요르단전과 카보베르데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로써 카타르 월드컵부터 본선 8경기 연속 골을 이어가며 월드컵 통산 20호 골을 달성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오는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이집트와 16강전을 치른다. 현재 7골로 엘링 홀란(노르웨이), 킬리언 음바페(프랑스)와 대회 득점 공동 선두인 메시는 이번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다. 동시에 월드컵 본선 9경기 연속 골이라는 대기록도 세운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3골을 더 보탤 경우, 1970년 게르트 뮐러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단일 대회 두 자릿수 득점 고지에도 오르게 된다.
jay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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