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 영향

[더팩트|윤정원 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여섯 번째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반도체 관련주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8% 넘게 급락한 데 따른 조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51분 유가증권시장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6번째, 역대 12번째 발동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종가 8051.33포인트에서 7401.56포인트로 649.77포인트 하락했다. 하락률은 8.07%다. 거래소는 반도체 관련주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등을 발동 원인으로 제시했다.
유가증권시장 1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발동 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매매거래가 중단된다. 채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호가 접수도 중단된다. 다만 취소호가는 접수된다. 매매거래 중단은 20분간 이어지며, 해제 이후에는 10분간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매매가 진행된다. 이후 접속매매로 전환된다. 서킷브레이커는 오후 2시5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한편 2단계 서킷브레이커는 1단계 발동 이후 코스피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2단계 발동 시 20분간 매매거래가 중단된다.
3단계는 2단계 발동 이후 코스피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3단계가 발동되면 당일 매매거래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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