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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김준수 '드라큘라', D-3 연습 현장 공개
몰입도 높은 연습 현장…7월 10일 개막

배우 김준수(왼쪽)와 박지연이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오는 7월 10일 막을 올린다. /오디컴퍼니㈜
배우 김준수(왼쪽)와 박지연이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오는 7월 10일 막을 올린다. /오디컴퍼니㈜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연습에 돌입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7일 '드라큘라'의 뜨거운 연습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개막을 3일 앞둔 시점에서 배우들은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높은 몰입도로 열연을 펼쳤다.

'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의 소설을 기반으로 약 400년 동안 단 한 여인을 향한 드라큘라 백작의 사랑을 애절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시간을 초월하는 운명적인 사랑과 삶과 죽음의 경계를 뒤흔드는 인물들의 서사가 특징이다.

드라큘라 역의 신성록 김준수 전동석 고은성은 400년의 고독함과 미나를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했다. 밀도 높은 연기로 이번 시즌 드라큘라가 그려낼 깊이 있는 서사를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미나 역의 조정은 박지연 김환희 역시 운명적인 사랑 앞에 흔들리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특히 드라큘라와 마주하는 순간 뿜어져 나오는 애틋한 케미스트리로 연습실을 숨죽이게 했다.

뮤지컬 '드라큘라'가 연습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오디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가 연습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오디컴퍼니㈜

이어 강태을과 임정모는 강인한 신념으로 무장한 반 헬싱으로 분해 드라큘라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날 선 대립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조나단 역의 진태화와 임현준은 순수한 사랑과 잔혹한 운명 사이에서 고뇌하는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이예은과 이아름솔은 루시 역을 맡아 순수함에서 치명적인 뱀파이어로 변모하는 과정을 강렬하게 그려냈다. 뱀파이어 슬레이브를 비롯한 앙상블 배우들도 유기적인 호흡으로 작품의 서늘한 무드에 힘을 보탰다.

제작사는 "연습 초기부터 배우들은 실제 공연 그 이상의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며 "음악과 드라마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완성도 높은 서사로 관객들을 판타지 로맨스의 정점으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큘라'는 오는 7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mcy2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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