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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마루 여주', 야외 놀이시설 11일부터 임시 개장
10월 정식 운영…후각탐험장·물놀이장·행동풍부화 놀이터 등 확충

콘텐츠 전반을 새롭게 개선한 경기도의 '반려마루 여주' 내 야외 놀이시설의 전경. /경기도
콘텐츠 전반을 새롭게 개선한 경기도의 '반려마루 여주' 내 야외 놀이시설의 전경. /경기도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가 오는 11일부터 콘텐츠 전반을 새롭게 개선한 야외 놀이시설을 개방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개방하는 야외 놀이시설은 오는 10월 정식 운영에 앞선 임시 개장으로 매주 월요일(휴관일)과 신정·설날·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놀이공간 개선의 핵심 테마는 '반려견 본능 존중'과 '반려가족의 쉼'이다. 반려견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체험형 콘텐츠와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한 힐링 공간을 대거 확충했다.

우선 반려견의 가장 중요한 감각인 후각을 자극하는 '후각탐험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로마 정원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반려견에게는 '코로 보는 세상'을 선물하고 보호자에게는 정원에서의 시각적 휴식을 선사한다.

또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데크형 물놀이장과 대형견도 마음껏 질주할 수 있는 고강도 운동장이 조성됐다. 놀이터 곳곳에는 지능과 신체 활동을 자극하는 행동풍부화 조형물을 배치해 놀이의 질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잔디마당에는 반려가족 피크닉존을 운영하고 추후 원거리 방문객과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해 독립된 형태의 개별 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타인의 방해 없이 반려견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도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놀이공간을 활용해 반려견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교감프로그램, 어린이·청소년 교육 콘텐츠, 다양한 봉사활동 등 배움과 체험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 및 반려마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반려마루 교육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반려견 수영장 이용은 사전에 반려마루 누리집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야외 놀이시설이 반려동물에게는 신나는 놀이 공간을, 반려가족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면서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오는 10월 정식 운영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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