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관내 취약시설과 산업재해 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유보화 성동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2026년 성동구 종합 안전점검 계획'을 결재하며 본격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무더위쉼터와 빗물펌프장, 공사장, 가로등 및 보안등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총 1만1898개다. 구는 이달 한 달간 안점점검에 나선다.
분야별로는 △폭염(무더위쉼터, 스마트쉼터, 어린이 물놀이장) △폭우(빗물펌프장, 배수문, 지하보·차도, 침수취약가구, 옹벽·석축, 사면·공원) △강풍(공사장, 무더위 그늘막, 보안등·가로등) △산업안전 (현장사무소, 청소도급사업장) 등이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무더위쉼터 내 냉방시설 장치 가동 상태와 어린이 물놀이장 수질 및 여과기 작동 상태를 점검한다. 강풍에 대비해서는 공사장 타워 크레인 결속 상태를 확인하고 보안등과 가로등은 지주 부식 상태를 전수 점검할 방침이다.
폭우를 대비한 빗물펌프장 가동 상태, 지하 보·차도 차단 시스템, 침수 취약 가구의 물막이판 및 역류방지밸브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옹벽과 사면의 균열 등 구조적 안정성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의 안전도 직접 챙긴다. 폭염 속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 여부와 휴게 공간 냉방 환경을 집중 확인한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민선 9기를 시작하며 안전 점검 계획을 먼저 살핀 것은 구민의 안전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기 때문"이라며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기후 위기 속에서도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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