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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조성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점검…10월 준공 목표
노후 건물 리모델링해 농촌 인력 지원…단열·누수 보강에 사업비 추가 투입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난 3일 금성동에 조성 중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공주시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난 3일 금성동에 조성 중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주시는 최원철 시장이 지난 3일 금성동에 조성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건축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숙사는 연면적 824.87㎡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사무실이 들어서고, 2~4층에는 근로자 숙소와 공동 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공사 과정에서는 기존 노후 건물의 배관과 벽면 누수, 결로 현상이 확인돼 공주시는 사업비 약 3억 원을 추가 확보해 설계를 변경했다. 바닥 난방 배관을 전면 교체하고 단열과 방수 성능을 강화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7월 말 설계 변경을 마친 뒤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현장에서 단열과 환기, 위생시설 등 근로자 생활 환경과 공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해 농번기 인력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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