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10대 논산시의회가 6일 272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5일 논산시의회에 따르면 제9회 지방선거 결과 10대 논산시의회는 지역구 의원 11명과 비례대표 2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6명으로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6일 오전에는 의장과 부의장, 의회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등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오후 3시에는 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수당인 민주당은 의장 후보로 이건창(나선거구) 의원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장에 김형준(나선거구)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김태성(다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의장직을 놓고 민선8기 후반기 의장을 지낸 조용훈(가선거구) 의원과의 경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당내 조율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본회의에서 합의안이 그대로 유지될지는 아직 변수로 남아 있다.
국민의힘은 부의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상구(가선거구), 최정숙(가선거구), 이태모(다선거구) 의원 등이 부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원 구성은 10대 논산시의회의 첫 시험대로 평가된다. 여야가 원만한 합의를 통해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할지 아니면 막판 이견으로 진통을 겪을지가 향후 의회 운영의 분위기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 원 구성은 단순한 자리 배분을 넘어 앞으로 2년간 의회의 운영 기조를 가늠할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초선 의원이 많은 만큼 의장단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의회를 이끌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협치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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