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의 복귀를 바라는 국내 축구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끈 선수단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하면서다.
30일 벤투 감독의 부인 테레사 벤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국내 축구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팬들은 "벤투 감독님 보고싶어요. 그리워요", "제발 부탁드려요. 한국 감독 다시 부탁드립니다", "감독님 제발 한국으로 돌아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등의 글을 남겼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벤투 감독을 떠올리는 팬들이 늘고 있다. 한국은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오를 수 있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0-1로 패하면서 홍 전 감독의 전술과 선수 기용을 둘러싼 비판이 쏟아졌다.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이끌었던 벤투 감독과 비교하는 반응이 확산했다.
벤투 감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끌며 35승 13무 9패를 기록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이른바 ‘빌드업’(공격 전개) 축구로 한국의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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