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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7월부터 토요일 특근 거부 돌입…사측과 교섭은 재개
7월 6일부터 연장근로, 토요일 특근 거부 방침 정해
사측과 교섭은 7월 2일 재개


현대차 노조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6일부터 연장근로와 토요일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 /현대차
현대차 노조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6일부터 연장근로와 토요일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 /현대차

[더팩트 | 문은혜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다음 주부터 토요일 특근 거부에 나선다.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연 현대차 노조는 다음 달 6일부터 연장근로와 토요일 특근 거부 방침을 정했다. 다만 사측과 중단됐던 교섭은 다음 달 2일부터 재개한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4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가 과반 이상 찬성으로 가결된 데 이어 다음 날 중앙노동위원회가 쟁의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사측과의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실제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인공지능(AI) 관련 고용 및 노동조건 보장 등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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