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대한토지신탁은 다음 달 1일 조영현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날 노윤호 신탁사업부문 이사도 함께 선임된다. 이번 인사는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앞서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2일 이경한 전 한국건설연구원 연구원장을 경영부문 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대한토지신탁은 금융·부동산 전문 경영진 체제를 본격 구축하게 됐다.
조영현 신임 대표이사는 1961년생으로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부동산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IBK기업은행 신용감리실 심사역, 기업금융지점장 등을 거쳐 IT그룹장과 CIB그룹장(부행장)을 역임하는 등 38년간 금융권에 몸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조 신임 대표는 합리적인 통찰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복합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대한토지신탁을 업계 중심으로 도약시킬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영현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에 앞서 "최근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재무 건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융권에서 축적한 경험과 자본시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리스크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는 동시에 우량 사업 중심의 선별적 수주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께 선임된 노윤호 신탁사업부문 이사는 1972년생으로 서울시립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건축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2002년 군인공제회에 입사한 이후 공사관리, 주택사업개발, 사업개발팀장, 부동산투자3팀장 등을 역임하며 20년 이상 부동산 개발과 투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대한토지신탁은 이번 경영진 개편을 통해 회사는 재무 건전성과 사업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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