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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민선 9기 1호 결재는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주거정비과→정비사업신속추진과 변경

유보화 성동구청장이 첫 업무로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설치' 방침을 결재한다. /성동구
유보화 성동구청장이 첫 업무로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설치' 방침을 결재한다. /성동구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성동구가 유보화 성동구청장이 첫 업무로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설치' 방침을 결재한다고 30일 밝혔다.

유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7월 1일 오전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설치' 방침을 민선 9기 1호 결재로 처리한다. 이번 1호 결재는 신속한 정비사업을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적극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담았다.

성동구는 정비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을 운영한다. 추진단은 도시계획 및 정비사업 분야의 외부 전문가 위원회를 만들고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과 주민 갈등 조정 등을 통해 정비사업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주거정비과를 '정비사업신속추진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4개 팀에서 6개 팀 체제로 확대한다. 신속관리추진단은 갈등이 잦은 사업장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고 조합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곳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과감히 줄인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민선9기 취임식을 열고 구민들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 '구민이 하나로 이어지는 화합'을 주제로 검소하면서도 품격 있는 행사로 진행되며 IPTV 생중계된다.

취임식에서는 '구민대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사전 선발된 각계각층의 구민 17명이 작성한 '구청장 임명장'을 성동구 지도 모형에 하나씩 부착하고 마지막 조각을 유보화 구청장이 이어 붙이며 '하나 된 성동구'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성동구 관계자는 "이를 통해 민선 9기 성동구정의 진정한 임명권자는 구민이라는 의미와 함께,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취임사에서 유 구청장은 민선 9기 성동구의 핵심 정책 방향과 실천 의지를 밝히고 구민을 향한 감사와 새로운 도약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민선 9기의 첫 출발은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첫 결재인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비롯해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구민의 삶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행정으로 '평생 살고 싶은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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