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 전주시 덕진구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집중호우 대비 기간을 운영하며 도로 배수시설과 우수관로에 대한 정비를 실시해 왔다.
구체적으로 배수 능력 향상을 위한 우수관로 매설과 배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배수 환경을 사전에 정비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빗물받이 8000곳과 배수로에 대한 점검 및 준설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도로변과 배수 취약 구간의 퇴적물 제거와 시설물 정비를 통해 원활한 우수 배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 중이다.
구는 재해 우려 지역 및 지하차도 3곳과 언더패스 10곳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차단 시설과 전기·배수 설비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동시에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통제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체계도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침수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 재난 발생 시 상황 전파와 차량 통제, 주민 안전조치 등 실전 대응 역량도 강화했다.
이기섭 덕진구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집중호우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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