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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미식·교통 할인 '농촌투어패스' 88개 시·군 확대
농식품부, 7월부터 본격 운영…버스 최대 40%·열차 50% 할인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관광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결합한 '2026 농촌투어패스'를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더팩트DB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관광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결합한 '2026 농촌투어패스'를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더팩트DB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관광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결합한 '2026 농촌투어패스'를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지난해 33개 시·군에서 올해 88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대중교통 할인도 연계해 혜택도 강화했다.

농촌투어패스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찾아가는 양조장, 농어촌형 승마시설, 방목생태축산농장, 농가맛집, 치유농장 등 다양한 농촌관광 자원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 인구감소지역 중심이던 사업 대상을 인구감소·관심지역 88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K-미식벨트와 지역 대표 관광명소까지 가맹 대상으로 포함했다.

교통비 부담도 줄였다. 농촌투어패스 구매자는 대상 지역으로 운행하는 고속·시외버스를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코레일과 협업해 코레일톡에서 패스를 구매하면 인구감소지역 20개 노선의 열차 운임도 50% 할인된다.

상품 구성도 다양해졌다. 기존 12·24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간권 외에도 60일 이내 지정 횟수만 사용할 수 있는 1·3·5회 수량권을 새롭게 도입했다.

농촌투어패스는 강원·경북·경남·전북·전남·충북·충남 등 7개 권역별로 판매되며, 모바일 티켓 형태로 발급돼 해당 권역 내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은 네이버, 티머니고, 코레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놀유니버스와 쿠팡, G마켓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투어패스로 우리 농촌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맛, 체험을 더욱 편리하게 즐겨보시기 바란다"며 "농촌의 다양한 부존자원을 연계·활용한 농촌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홍보를 지원해 농촌여행이 국민의 일상적인 여행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관광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결합한 '2026 농촌투어패스'를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더팩트DB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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