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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 수원 공연 또 추가…팬 성원에 7월 26일 저녁 공연도
서울 4회 전석 매진 이어 수원 4회 티켓 파워 입증
전 지역 70~80% 예매율…공연계도 놀란 흥행 열기


'무명전설' 전국투어 콘서트가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수원 공연을 또 한 차례 추가한다. 사진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서울공연 장면. /더팩트 DB
'무명전설' 전국투어 콘서트가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수원 공연을 또 한 차례 추가한다. 사진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서울공연 장면. /더팩트 DB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무명전설' 전국투어 콘서트가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수원 공연을 또 한 차례 추가한다. 방송 종영 이후에도 좀처럼 식지 않는 인기를 공연장으로 이어가며, 본격적인 전국투어 흥행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콘서트 제작사 콘서트가든은 29일 수원 공연을 기존 3회에서 4회로 확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26일(일) 오후 6시 공연이 새롭게 추가되며, 이날 오후 4시 추가 공연 오픈 공지를 진행한 뒤 7월 1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당초 수원 공연은 7월 25일 하루 2회 공연만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예매 시작과 동시에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26일 오후 1시 공연을 먼저 추가 오픈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팬들의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자, 제작진은 서울 공연이 마무리된 직후 다시 논의를 거쳐 26일 오후 6시 공연까지 추가 편성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무명전설' 전국투어가 보여주고 있는 높은 티켓 파워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 27~28일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은 총 4회 공연이 모두 전석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현재 티켓이 오픈된 서울과 수원은 물론 안양, 창원 등 전국 주요 공연장 역시 대부분 70~80% 이상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계에서도 이 같은 반응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무명전설' 전국투어 콘서트가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수원 공연을 또 한 차례 추가한다. 사진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서울공연 장면. /더팩트 DB

콘서트가든 백은영 대표는 "요즘 같은 공연 비수기에는 하루 두 차례 공연만 객석을 채워도 성공이라고 평가받는다"며 "지방 공연에서 4회 공연을 편성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팬들의 관심과 입소문이 갈수록 더 큰 열기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전국투어 티켓은 오픈 후 불과 1~2주 만에 대부분 지역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공연 관계자는 "첫 공연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데도 특정 시기에 몰리는 것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예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팬덤의 충성도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국투어에는 방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총출동한다. 여기에 TOP10 멤버인 김한율, 이대환, 김태웅도 지역별 스페셜 무대에 합류해 공연마다 차별화된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시간 제약으로 모두 보여주지 못했던 멤버들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 새로운 유닛 공연,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 공연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되고 있다. 지역마다 일부 출연진과 세트리스트를 달리 구성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최고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막을 내린 '무명전설'은 방송의 인기를 공연 흥행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새로운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 전석 매진에 이어 수원 공연까지 4회 체제를 확정한 가운데, 앞으로 예정된 대구와 인천, 수원 앙코르 공연은 물론 추가 지역 공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을 넘어 공연 시장까지 뜨겁게 달구고 있는 '무명전설' 전국투어가 올 하반기 최고의 흥행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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