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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시청 부설주차장 스마트 무인 주차관리 시스템 도입…내달부터 전면 운영
시청 정문 설치된 무인주차정산기 모습 /과천시
시청 정문 설치된 무인주차정산기 모습 /과천시

[더팩트ㅣ과천=정일형 기자] 경기 과천시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청 부설주차장에 스마트 무인 주차관리 시스템을 전면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기존 시청 부설주차장은 유인 정산 방식으로 운영돼 출퇴근 시간과 민원인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출차 지연 등 불편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차 흐름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 주차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차량번호 자동인식과 무인 사전정산, 출구 무인정산 기능을 갖춘 자동화 시스템이다. 차량 입·출차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차량은 입·출차 시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별도의 절차 없이 출입할 수 있다. 출차 전 사전 정산기를 이용하면 출구에서 정차하지 않고 바로 출차할 수 있다. 사전 정산기는 청사 본관 로비와 후문, 종합민원실, 별관2, 보건소 입구 등 모두 5곳에 설치된다.

결제 수단도 다양해졌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삼성페이 결제를 지원하며, 현금과 애플페이, QR결제는 지원하지 않는다.

법정 감면 대상 차량은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해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기존과 동일하게 자동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시스템 도입 초기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는 등 현장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무인 주차관리 시스템 도입은 시민들이 청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환경을 개선하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청사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차장 운영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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