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7월 한 달간 총 60개 경주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혹서기 경주마와 경마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마지막 주에는 부산경남을 비롯해 서울과 제주 등 전국 모든 경마장이 휴장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발표한 7월 경마 시행계획에 따르면 4주간 8일 동안 모두 60개 경주가 열린다. 이 가운데 국산마 경주가 52개로 가장 많고 국산·외산마 혼합경주는 7개, 대상경주는 1개가 편성됐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부경 경주 8개와 제주 중계경주 8개가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서울 경주 10개와 제주 경주 7개를 중계한다. 일요일에는 부경 경주 7개와 서울 중계경주 10개가 펼쳐진다.
경주 시작 시간은 금요일 제주 첫 경주가 오전 10시 50분, 부경 첫 경주가 오전 11시 15분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서울 첫 경주는 오전 10시 35분에 출발한다. 금·토·일 마지막 경주는 모두 오후 5시 55분에 시작한다.
오는 7월 19일 부경 제2경주에서는 장기간 입상하지 못한 경주마들에게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6등급 '세컨드챌린지'가 열린다. 이어 7월 26일에는 서울에서 연도대표마 선발을 위한 주요 대상경주인 KRA컵 클래식(G2·2000m)이 진행된다.
한국마사회는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를 피해 경주마와 기수, 마필관리사 등 경마 관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 달 마지막 주에는 부산경남·서울·제주 전 사업장의 경마를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휴장 기간 공원도 운영하지 않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혹서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며 "휴장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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