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양육 부담 덜고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 경험"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아이들에게는 놀이의 기회를, 부모에게는 양육비 부담을 덜어줄 '장난감도서관'이 충남 논산에 문을 열었다.
논산시는 논산미래광장 4층에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하고 전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장난감도서관에는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연령별 장난감 362종 774점이 마련됐다. 가정에서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대형 장난감과 교육용 완구 등을 대여해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만 13세 미만 장애아동이다. 아동과 보호자가 논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지역 내 사업장에 근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회원 가입 후 연회비 1만원을 내면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14박 15일이다. 아동 1명당 2점까지 빌릴 수 있고 자녀가 2명 이상이면 '자녀 수+1점'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장난감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놀이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시는 어린이 물놀이시설과 AI상상놀이터, 별빛누리천문대, 장난감도서관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문화와 교육,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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