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빠르게 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보겠다"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총리로 취임한다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측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유가족 측과의 면담을 제안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뵙는 부분은 굉장히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자는 "12·29 항공기 사건은 굉장히 불행하고 유가족분들이 굉장히 긴 시간 (진상 규명 등을) 요구하고 계신 사건으로 안다"며 유가족 측 입장도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자는 "오늘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오면서 유가족분들에게 잠시 인사는 드렸다"며 박 의원이 제시한 총리실 차원의 원인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수립, 합당한 보상 등에 대해 "빠르게 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전날 국회 정문 앞에서 "한 후보자는 취임 즉시 참사 해결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고 컨트롤타워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지난 2024년 12월 29일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는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동체착륙을 시도했지만 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해 폭발했다. 이 사고로 모두 179명이 숨졌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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