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는 지난 12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대면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25일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를 위한 공식 신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정부의 '모두의 카드'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다. 서울시는 대광위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새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오는 8월 29일까지, 후불형 카드는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후속 상품 출시가 지연될 경우 따릉이 할인, 청년 할인 연령 상향, 제대군인 할인 연장, 문화시설 연계 할인 등 기존 특화 서비스가 중단돼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화 서비스 운영 비용은 서울시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모두의 카드 가입자는 약 139만 명,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약 93만 명으로 두 제도 이용자는 총 232만 명에 달한다.
서울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종료 전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대광위와의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박주선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 특화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광위와의 협의가 조속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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