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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주민자치 아카데미 열어…"지역 변화는 주민 참여에서 시작"
주민자치위원·공무원 300여 명 참여
AI 활용 실무교육까지…주민자치 역량 강화


논산시가 22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논산시
논산시가 22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주도 지역 발전 기반 마련에 나섰다.

논산시는 22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사무국 직원,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 대표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본 교육과 함께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 직무 수행 방법,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행정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을 주민자치 활동에 접목하는 'AI 활용 실무혁신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선광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 현안을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사회를 이끄는 주민 리더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변화와 발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주민 주도의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현재 주민자치회가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주민 대표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번 아카데미가 주민자치 활성화와 함께 AI 등 새로운 행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주민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이 정책 수요자에서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역할을 확대하는 주민자치 시대에 맞춰 논산시의 지원 정책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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