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김홍열 충남 청양군수 당선인과 청양군수직 준비위원회가 연일 현장을 누비며 군정 밑그림 그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양군수직 준비위원회는 지난 19일까지 사흘간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하는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군정 핵심 공약사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열고 정책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답사는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위는 분야별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3개 분과로 나눠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기획사회복지분과는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센터와 운곡면 농산물 가공 공장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운영상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경제행정분과는 평생학습관과 일반산업단지, 농업근로자 기숙사, 문성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교육과 산업, 정주여건 분야의 현안을 살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 운영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문화관광환경분과는 지천 공사 현장과 칠갑타워, 스마트복합센터, 칠갑산휴게소 등을 둘러보며 문화·관광 인프라와 환경 분야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김홍열 청양군수 당선인은 "모든 문제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준비위원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준비위원회의 모든 활동은 군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과 현안을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하며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는 모습에 주목하고 있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공약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는 평가다.
청양군 안팎에서는 이번 현장 답사 결과가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책상 행정'보다 '현장 행정'을 앞세운 김 당선인의 행보가 취임 이후 군정 운영에도 그대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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