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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이식 교수, 대한신장학회 제42대 회장 선출
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식 교수. /전북대
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식 교수. /전북대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신장내과 이식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신장학회 정기 평의원회 및 총회에서 제42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제46차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 2026) 기간 중 개최된 평의원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회장은 총회와 평의원회의 의장을 맡아 학회를 대표하고 주요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 이후 만성콩팥병, 투석, 신장이식 및 신장질환 연구를 선도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대표 학술단체다. 현재 전국 신장내과 전문의와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학술 연구, 교육, 정책 개발 및 대국민 홍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 현재 전북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북대병원 진료부원장과 장기이식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신장학회 내 다양한 학술 및 정책 활동에 참여해 학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신장이식 분야의 국내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다수의 국제 학술논문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젊은 연구자와 차세대 신장내과 전문의 양성을 지원하는 한편,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학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성콩팥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 투석 및 신장이식 치료의 질 향상, 장기기증 활성화, 신장질환 연구 지원 확대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이식 교수의 대한신장학회 회장 선출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전북대병원의 우수한 진료·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국내 신장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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