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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경고 변수 넘어라…홍명보호, 남아공과 결전
오는 25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승점만 따내도 32강행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남윤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이중삼 기자] 홍명보호가 32강 자력 진출을 확정 지을 운명의 결전지 멕시코 몬테레이에 입성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전세기편으로 몬테레이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현재 1승 1패(승점 3점)로 조 2위에 올랐다. 한국은 조 최하위인 남아공을 상대로 32강행을 확정하겠다는 각오다.

객관적인 전망도 한국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축구 통계 전문업체 옵타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91.22%로 분석했다. 한국은 남아공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32강에 진출한다. 무승부를 기록해도 조 2위 확보 가능성이 높다. 현재 A조 선두 멕시코는 승점 6점으로 일찌감치 32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경기 양상 역시 한국에 나쁘지 않다. 남아공은 32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만큼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는 손흥민과 이강인 등 빠른 공격 자원을 보유한 한국에 역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다만 날씨가 변수다. 앞선 두 경기가 열린 사포판은 해발 1570m의 고지대였던 반면, 몬테레이는 해발 540m로 지대가 낮다. 대신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습도도 높아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카드 관리도 중요하다. 현재 이강인과 이한범, 백승호는 경고 한 장씩을 안고 있다. 이들이 남아공전에서 추가 경고를 받으면 32강 진출 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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