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25일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에서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굿멘토정신건강의학과의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조정혜 원장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강좌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과 우울, 자해 및 자살 문제를 살펴보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양육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만 10~19세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4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 우울증과 자해·자살 관련 응급실 내원 사례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을 단순한 의지 부족이 아닌 '자기 조절 자원의 사회적 고갈'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회복을 돕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과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육 전략도 소개된다.
유제춘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이번 공개강좌가 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혜와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대덕구보건소,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굿멘토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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