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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유지
2026년부터 4년간 자격 유지…사업 반영·교육 확대로 높은 평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인증 심의 인터뷰에서 시의 아동 정책 성과 설명하고 있다. /천안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인증 심의 인터뷰에서 시의 아동 정책 성과 설명하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을 획득했다.

천안시는 19일 이번 결과를 공식 발표하며, 오는 2030년 6월 18일까지 4년간 아동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아동 권리 증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인증 신청 자료를 제출한 뒤 올해 3월 서면 심의를 통과했고, 최종 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천안시가 아동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참여 기반을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저학년 아동의 의견을 그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렴하고, 아동참여기구 제안을 실제 사업에 적용한 점이 긍정적 지표로 작용했다.

실제로 천안시는 아동 의견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해 △태조산 키즈파크 조성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학교 인근 자전거도로 조성 등을 추진했다.

또한 전담 부서 내 '아동친화도시' 명칭을 유지하고, 아동·보호자·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넓은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증은 천안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행정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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