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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전남도의회, 4년 의정활동 마무리…35년 역사도 마침표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로 새 출발

전남도의회가 19일 제399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12대 의회의 4년 임기를 마무리했다. /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가 19일 제399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12대 의회의 4년 임기를 마무리했다. /전남도의회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전남도의회가 19일 제12대 의회의 4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에서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이어간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제399회 제3차 임시회를 끝으로 제12대 의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각종 안건을 심사·의결하며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제12대 전남도의회는 지난 4년 동안 2000여 건의 조례안과 건의안, 결의안 등을 처리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민생 안정을 위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역소멸 대응과 청년정책, 산업 경쟁력 강화, 교육혁신, 민생경제 회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은 제12대 전남도의회의 긴 여정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지난 2년 동안 '일 잘하는 의회, 일할 맛 나는 전남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 지원 강화와 의원 역량 제고,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 구현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반기 의장 공약 11개 실천 과제를 모두 완료해 공약 이행률 100%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청렴한 의회 구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는 행정통합 과정과 관련해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대응 TF를 구성하고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균형 있는 통합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전남도의회가 쌓아온 경험과 성과가 통합특별시의회의 새로운 출발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12대 전남도의회의 의정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도민을 위한 책임과 지방자치의 가치는 통합특별시의회에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도민들의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제12대 전남도의회는 이번 회기를 끝으로 35년간 이어온 의정활동의 역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전남도와 광주시의 행정통합에 따라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공식 출범하며 새로운 지방자치 체제가 시작된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등 제12대 의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등 제12대 의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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