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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창업주 장손' 최영근, 5년 만에 SK㈜ 복귀
헤리티지팀장 근무…디자인 전공·경험 고려한 듯

SK 창업주의 장손인 최영근 씨가 5년 만에 SK㈜로 복귀해 경영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팩트 DB
SK 창업주의 장손인 최영근 씨가 5년 만에 SK㈜로 복귀해 경영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 창업주 일가인 최영근(39) 씨가 5년 만에 회사로 복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회장의 장손이자 고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의 외아들인 영근 씨는 지난해 9월부터 SK그룹 지주사인 SK㈜에서 헤리티지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헤리티지팀은 SK 고택과 선혜원 등 그룹의 역사와 관련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활동을 기획, 운영하는 조직이다. 영근 씨는 해당 업무의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뉴욕의 디자인 명문인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졸업한 영근 씨는 디자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14년부터 SK디스커버리에서 근무했지만, 2019년 변종 대마를 상습적으로 구매·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영근 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회사를 떠났다.

영근 씨의 헤리티지팀 복귀는 그의 전공과 경험을 고려한 결정으로 읽힌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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