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공립 항공우주 분야 전문과학관의 전시 기본설계를 확정했다.
진주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립 항공우주 분야 전문과학관 전시 기본설계 최종 보고회'를 열고 전시자문단,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본 설계안을 최종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항공우주 전문과학관은 '스타 큐브(STAR CUBE)'를 주제로 항공과 우주, 미래 비전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전시는 하늘을 향한 인류의 도전과 비행 원리, 우주항공 최신 기술,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및 성장 스토리, 미래 우주항공 비전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우주항공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에 우주의 신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천체투영관'이, 지상 1층에는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2층 '항공과학관'에는 비행 원리를 직접 실험하는 풍동 실험실과 미래 항공 기체(AAV),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터, 4D 영상관 등이 조성된다.
3층 '우주과학관'에는 진주 운석 전시를 비롯해 진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발사 운영에 성공한 초소형 인공위성 '진주샛' 전시 공간과 우주발사체, 달 탐사 체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항공우주 전문과학관은 망경동 일원 연면적 6000㎡ 규모로 건립되며 전시물 설치와 시운전을 거쳐 2028년 5월 개관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전문과학관이 시를 대표하는 과학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우주항공산업과 과학교육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우주항공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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