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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초등학교 공습 언급…"실수는 누구나"
"아무도 의도적으로 그런 것 아냐"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벵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해당 공습과 관련한 미국의 책임 소재를 믿는 질문에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벵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해당 공습과 관련한 미국의 책임 소재를 믿는 질문에 "실수는 누구나할 수 있다. 전쟁은 추악한 일"이라고 전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이란 전쟁 개전 첫날 발생한 미군의 이란 초등학교 공습 사건과 관련해 미국의 책임 가능성을 시사했다.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벵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해당 공습과 관련한 미국의 책임 소재를 믿는 질문에 "실수는 누구나할 수 있다. 전쟁은 추악한 일"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국방부가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하면서도 '조사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문의하라고 했다. 이어 "아무도 의도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란 당국자들에 따르면 지난 2월28일 이란 미나브 지역의 한 여자 초등학교는 미군의 공습을 받고 최소 175명이 숨졌으며 대부분 어린이었다.

당시 미군은 자체 조사에 착수했으며 학교 인근에 있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 기지를 겨냥하는 과정에서 표적 설정 오류가 일어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이란이 한 짓"이라며 미군 책임론을 부인해왔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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