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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양재천 수영장 20일 개장…올해 첫 야간 운영
성인풀 2배 확대·워터시설 확충…8월 23일까지 운영

서초구가 양재천 수영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20일 개장한다. /서초구
서초구가 양재천 수영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20일 개장한다. /서초구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여름철 대표 물놀이 명소인 양재천 수영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20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성인풀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추가한 데 이어 처음으로 야간 운영도 도입한다.

양재천 수영장은 어린이풀과 유수풀, 성인풀, 에어풀, 슬라이드 등을 갖춘 도심형 물놀이 시설이다. 구는 올해 유수풀에 워터버켓, 분수터널, 워터건 등 놀이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성인풀 규모를 지난해보다 두 배로 넓혀 가족 단위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운영 기간은 20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비수기인 7월 24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성수기인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는 휴장 없이 매일 운영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도 실시한다.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강화했다. 테이블이 마련된 휴식 공간과 돗자리존, 매점, 물품 대여소를 운영하며 탈의실 규모도 확대했다.

주말에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운영 기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버블 페스티벌과 물총 대전이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수상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하루 3차례 수질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한다. 또한 매시간 휴식 시간을 운영하고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를 위한 정비 시간도 별도로 마련한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기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5000원, 성인 7000원이며 12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개장일인 20일에는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양재천 수영장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물놀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여름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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