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민대학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계절학기를 운영하고 시민 3700여 명을 대상으로 110개 강좌를 선보인다.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은 7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6주간 서울시민대학 여름 계절학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좌는 중부권·동남권·모두의학교·다시가는 캠퍼스 등 4개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서울 시민과 서울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계절학기에서는 인문교양과 실용교육, 디지털·AI 분야 강좌를 비롯해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현직 관세사가 해외직구와 관세 제도를 설명하는 생활밀착형 강좌와 식물·정원을 주제로 한 치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AI 시대를 주제로 한 강좌도 눈길을 끈다. 글로벌 경제 변화와 인공지능 경쟁을 다루는 강좌를 비롯해 인공지능 시대 인간다움의 의미를 탐구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동남권 캠퍼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출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I 마스터 위크' 특강도 열린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가족 뮤지컬 공연과 재즈 공연, 전통 민요와 춤을 접목한 참여형 수업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학점은행제 연계 과정 1개를 제외한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된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여름 서울 시민이 배움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들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을 마련했다"라며, "시민 누구나 배움과 성장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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