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섬진강 찾은 기후부 장관…홍수·녹조·생태 점검
댐·하천 연계 대응…유역 통합관리 강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홍수기와 녹조 발생에 대비해 섬진강 유역의 이·치수와 생태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은 광양 배알도. / 김영신 기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홍수기와 녹조 발생에 대비해 섬진강 유역의 이·치수와 생태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은 광양 배알도. / 김영신 기자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홍수기와 녹조 발생에 대비해 섬진강 유역의 이·치수와 생태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기후부는 김 장관이 섬진강댐을 시작으로 섬진강홍수통제출장소, 침실습지, 보성강·섬진강 합류부, 수달생태공원, 하동송림공원, 배알도수변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장관은 우선 전북 임실의 섬진강댐에서 용수 공급과 수질 관리, 홍수기 댐 운영계획, 녹조 대응 현황을 살폈다. 관계기관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댐과 농업용 저수지, 하천을 연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장마 전 야적퇴비 관리 등 녹조 예방 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섬진강댐은 1965년 건설된 국내 최초의 다목적댐으로 동진강 유역과 섬진강 하류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섬진강홍수통제출장소에서는 하천 관리와 홍수 대응체계를 살피고 관계기관의 빈틈없는 대응과 국민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섬진강은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4008억원의 재산 피해와 8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김 장관은 국가습지보호지역인 전남 곡성 침실습지를 찾아 습지 보전 현황을 점검하고, 보성강·섬진강 합류부에서는 지역 환경활동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 구례 수달생태공원에서는 수달 서식환경을 살피며 지방정부의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동송림공원에서는 재첩 서식지 보호를 위해 유량과 염분 등 환경요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광양 배알도수변공원을 찾아 하구 기수생태계 보전 방안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섬진강은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긴 강이자 5대강 가운데 가장 우수한 수생태계 건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섬진강을 만들기 위해 유역 통합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