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시 금정구에 있는 노래방에서 한 남성이 6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16일 오후 11시 56분쯤 부산시 금정구에 있는 한 노래방을 찾아가 업주인 60대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과거 해당 노래방 업주와 술값 지급 문제로 시비를 벌인 뒤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다친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범행 직후 노래방 안에서 자해를 시도하며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은 경찰특공대와 위기협상요원을 투입해 약 2시간 30분 만인 이날 오전 2시 34분쯤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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