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이 인천시 서구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피해를 입은 업체 및 시민들에 대한 제도적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16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3분쯤 인천 서구 원창동 기계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밀집 지역인 데다 불길이 확산하면서 주변에 위치한 17개 업체 25개 동이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박찬대 당선인은 이날 오전 화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밤샘 진화에 매진해 주신 소방 및 구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은 샌드위치 판넬과 건물 간 비좁은 간격이 불을 키우고 진화를 방해했다는 점"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방향 전환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당장의 피해 지원이 시급하다"며 "시와 서해구청이 협력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주민들께서는 현장 접근을 피해주길 바란다"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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