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사회
경찰, '윤 부부 선상파티 의혹' 보완수사…김건희도 재수사
검찰, 김용현·김성훈 사건 보강 요구
경찰 "김건희 가담 여부 다시 수사"


경찰청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경찰청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12일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사건과 관련해 김성훈·김용현·김건희에 대한 보완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아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가사 지난 2025년 4월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복귀한 가운데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 경호를 하고 있는 모습./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경찰이 검찰에 송치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해군지휘정 선상파티 의혹' 사건을 보완수사한다.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한 김건희 여사 사건도 재수사한다.

경찰청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12일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사건과 관련해 김성훈·김용현·김건희에 대한 보완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수본은 지난달 김 전 장관을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 혐의로, 김 전 차장을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송치했다.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 혐의를 받는 김 여사는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했다. 지난해 12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에서 조사하려 했지만 김 여사가 거부했고, 특수본에서도 김 여사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김 전 장관과 김 전 처장은 지난 2023년 8월 초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부부가 경남 거제 저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당시 해군 함정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는 등 군 자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행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23년 8월 당시 경호처장이던 김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 여름휴가 행사 준비 과정에서 당시 경호처 기획관리실장이던 김 전 차장을 통해 경호처 직원에게 고급 식자재 공수, 귀빈정 선상 파티를 위한 노래방 기계 설치, 불꽃놀이 준비 등 과도한 지시를 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차장은 당시 경호처 직원들에게 다금바리 등을 준비시키고 귀빈정 선상 파티를 위한 노래방 기계 설치와 불꽃놀이 준비 등을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야간에 항해 중인 해군 함정(귀빈정)장에게 불꽃놀이를 더 가깝게 볼 수 있도록 입항을 저지하고, 급속 항로 변경 등 무리한 운항을 지시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선상파티 의혹 외 김 전 장관을 위증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월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제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다고 위증한 혐의를 받는다.

특수본 관계자는 "김 전 처장과 김 전 장관에 대한 혐의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수사를 보완하고 김 여사의 가담 여부도 재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yb@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