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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7월 21일 입대…"저답게 잘 다녀오겠다"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직접 소식 알려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오는 7월 21일 입대한다. /더팩트 DB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오는 7월 21일 입대한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팬들의 곁을 떠난다.

이준영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몇 달째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이렇게 직접 글을 쓰게 됐다"며 "오는 7월 21일 입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그는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보다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며 "입대 날짜를 알기 전까지는 '별거 있나. 그냥 가는 거지'라고 생각하면서 지냈는데 막상 날짜를 받아두고 나니 오랜만에 생각이 많아졌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준영은 "선생님들께 이 소식을 어떻게 먼저 전해드려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 이렇게 한 글자 한 글자 적어 내려가고 있으니 그래도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는 것 같다. 건강하게 그리고 저답게 잘 다녀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그는 "다시 인사드리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며 "늘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메리 크리스마스 앤드 해피 뉴 이어"라고 인사했다.

1997년생인 이준영은 2014년 그룹 유키스의 멤버로 데뷔했고, 2017년 tvN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마스크걸' '로얄로더' '멜로무비' '약한영웅 Class2' '폭싹 속았수다', 영화 '용감한 시민'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준영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에서 축구계의 유망주였다가 우연한 사고 이후 강용호(손현주 분)의 영혼이 깃들게 된 황준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그는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에서 피아니스트 최정요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 영화 '자필' 등으로 군백기(군대+공백기)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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