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해인 기자] 김건희 여사 무혐의 의혹의 핵심인물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첫 특검 조사를 받는다.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은 15일 오전 10시 이 전 지검장을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지난 2월 종합특검 출범 후 이 전 지검장 대면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종합특검은 이 전 지검장이 2024년 10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디올백 수수 의혹을 모두 무혐의 처분하는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당시 수사팀이 김 여사 조사에 앞서 수사보고서를 무혐의 취지로 수정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을 압수수색하면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PC도 확보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도 2024년 5월 도이치모터스·디올백 수사가 진행 중일 때 김 여사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느냐' '김혜경 여사 수사는 왜 진척이 없느냐'는 내용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받고 실무진에 보고를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있다.
종합특검은 김 여사 무혐의 처분 과정에 윗선의 개입이 없었는지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특검은 오는 16일에는 최재훈 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사장을 같은 혐의로 불러 조사한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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