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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배곧 복합문화도시 개발 공모 '흥행'…7개 기업 참여
공모 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건설·개발 전문기업 7곳 참여
공공성·사업성 종합 평가 거쳐 9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경기 시흥시가 추진하는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7개 기업이 참가 의향을 밝히며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흥시는 지난 11~12일 배곧동 319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간사업자 공모 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건설 및 개발 전문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상업·문화 기능이 융합된 복합개발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문화 중심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민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문화·체육시설과 상업·업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를 구현하고, 배곧신도시의 자족 기능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제이엘케이홀딩스 △배곧시그니처 △우미건설 △필드원 △신영대농개발 △핍스웨이브개발 △청계다보스 등 총 7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시는 이번 공모 흥행의 배경으로 배곧신도시가 갖춘 우수한 정주 여건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꼽았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치과병원) 착공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통 예정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민간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규제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민간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 공모 일정에 따라 오는 22~23일 서면 질의서를 접수하고, 9월 7일 사업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공공성과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9월 10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용복 시 도시주택국장은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와 산업, 연구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우수한 개발 역량과 사업 수행 능력을 갖춘 민간사업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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