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체험교육과 기업 상생, 시민 참여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광명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1층 아트숍 리뉴얼을 마치고 시민들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완제품 중심의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 전시에서 벗어나 교육용 체험 키트와 국내외 우수 업사이클 기업 제품을 대폭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단장한 아트숍은 방문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공간 구성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직관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트숍 좌측에 마련된 '체험교육 키트존'에서는 가방과 파우치 등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은 물론,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DIY 로봇 키트와 환경 메시지를 담은 체험 키트 등 교육 콘텐츠를 강화했다. 특히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측에 조성된 '업사이클 기업지원존'에는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품이 전시됐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고감도, 이로운샵, 사유공간, 에이치엣플래닛 등 지역 업사이클 창업기업들의 생활 밀착형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의 또 다른 볼거리는 복도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업사이클 스트릿 갤러리'다.
갤러리에는 광명교육지원청 연계 사업인 '온마을캠퍼스'에 참여한 지역 고등학생들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 아트 작품이 전시됐다. 버려지는 폐현수막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하면서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아트숍 리뉴얼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시민들이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공유하는 상생 공간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전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의 2차 리뉴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오는 7월부터 지역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업사이클 팝업전시'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업사이클 문화와 환경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아트숍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1층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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