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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상상이룸 나눔마당' 성료…전통과 미래 잇는 창의융합 축제
부여·보령·서천 학생·교원·군민 한자리…드론·AI·백제문화 어우러져

12일 부여국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 상상이룸 나눔마당(4권역)’ 체험부스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12일 부여국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 상상이룸 나눔마당(4권역)’ 체험부스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부여·보령·서천 지역 학생과 교원, 군민이 함께한 '2026 상상이룸 나눔마당(4권역)'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미래형 창의융합교육 확산에 나섰다.

충남도교육청은 12일 부여국민체육관에서 '상상 이음, 꿈의 피움'과 '펼치는 상상, 별이 되는 우리의 꿈'을 주제로 '2026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문제를 질문과 탐구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충남형 상상이룸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지역의 역사와 미래 기술을 접목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부여여중 난타 동아리의 역동적인 공연에 이어 국보 백제금동대향로 속 다섯 악기를 복원한 백제오악사 공연이 펼쳐지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어 충남드론항공고 학생들의 FPV 드론 시연이 이어지며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어울림마당에서는 마시멜로 챌린지 기반의 ‘꿈틀! 도전 상상마당’이 운영돼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물음표가 느낌표로! 퀴즈로 여는 슬기로운 상상이룸 여행’을 통해 상상이룸교육과 발명·지식재산교육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체육관 곳곳에 마련된 30개 체험부스에서는 충남 14개 시·군 상상이룸공작소가 참여해 다양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텐세그리티 구조물 제작, 공주지역 유물인 진묘수 3차원 모델링 체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나만의 배지 만들기 등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드론 축구와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의 자외선 팔찌 만들기, 학생 주도 상상이룸 동아리 부스 등도 운영되며 첨단 기술과 인문학적 감성이 어우러진 배움의 장을 제공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 사회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라며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만들고 즐기며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4권역 나눔마당의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 속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상상이룸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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