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사회
"연차 내고 왔어요"…월드컵 첫 경기에 거리 응원전 후끈
광화문·강남·여의도 등 서울 도심 곳곳 거리 응원전
"대한민국"…빨간색 축구 유니폼에 뿔 머리띠·페이스페인팅까지


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표팀 첫 경기를 앞둔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강남 등 서울 도심 곳곳에는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였다. 사진은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응원단이 대표팀의 첫승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 /임영무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표팀 첫 경기를 앞둔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강남 등 서울 도심 곳곳에는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였다. 사진은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응원단이 대표팀의 첫승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사건팀] 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표팀 첫 경기를 앞둔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강남 등 서울 도심 곳곳에는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였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까지 나와 빨간색 축구 유니폼에 머리띠를 착용하는 등 이색 응원 도구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8시55분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는 아침기온 24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 빨간색 반팔 티셔츠와 축구대표팀 유니폼 등을 착용한 시민 1000여명이 모여있었다. 빨간색 뿔 머리띠와 모자를 착용하고, 응원타올 슬로건 등을 목에 두르거나 얼굴에 태극기를 그리고 사진을 찍는 등 들뜬 모습이었다.

같은 시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앞에도 빨간색 뿔 머리띠와 축구 유니폼 등을 착용한 시민들 1000여명이 모였다.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도 시민 100여명이 속속 모여들었다. 아이와 빨간색 축구 유니폼을 맞춰 입고,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가족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돗자리와 휴대용 방석, 플라스틱 의자 등에 앉아 대형 전광판을 응시하고 있었다. 응원가에 맞춰 북을 두드리고 멜로디언을 불면서 "승리의 함성. 대한민국",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이라고 외쳤다.

박지환(45) 씨는 "금요일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하는 월드컵이라 연차를 내고 아들과 응원을 나왔다"며 "아들과 재밌게 즐기고 싶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웃었다.

대한민국과 체코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이 열린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있다./남윤호 기자
대한민국과 체코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이 열린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있다./남윤호 기자

경기 의왕에서 온 김하연(11) 양도 "아빠랑 할아버지랑 같이 왔다. 기분이 좋다"며 "우리나라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비 더 레드(BE THE REDS)'라고 적힌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은 대학생 김혜원(23) 씨는 "수업이 있는데 안 가고 대학 친구들과 다같이 응원하러 왔다"며 "축구를 잘 알진 못하지만 사진도 찍고 우리 대표팀 응원하니 너무 신난다. 꼭 이기면 좋겠다"고 바랐다.

20대 여성 최모 씨는 "월드컵 응원하러 왔다. 백승호 선수를 응원한다"며 "이강인과 백승호 선수 각각 1골씩 넣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경찰은 이날 광화문광장에 기동대 3개 부대와 경찰특공대, 광역순찰대 240여명 등 거리 응원이 펼쳐진 도심 곳곳에 경력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answer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