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대도약 이루고 균형발전 성공 모델 만들 것"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6·3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호남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면서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숙원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표는 12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은 민주당의 부모님과 같은 존재"라면서 "잘난 자식이든 못난 자식이든 늘 품어주시는 부모님처럼, 민주당이 부족해도 늘 품어주시고 아껴주시는 호남에 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호남이 민주주의를 낳고 길러주셨듯 호남이 민주당을 낳고 길러주셨다"라면서 "6·3 지방선거 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받들고 더 낮은 자세로 일신우일신 하겠다. 5·18 민주화 운동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경건하고 진지하게 성찰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순신 장군의 어록으로 알려진 '약무호남 시무국가'(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를 인용하며 "'호남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이만큼 자랄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 할수록 호남의 민주주의 정신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라고 했다.
호남 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정 대표는 "민주주의 안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호남 발전, 국민 행동 시대를 열겠다"라며 "대한민국 균형발전 5극 체계의 당당한 선두 주자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초기부터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맞춤형 특례 발굴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 철도 속도 개선 사업 등 교통 인프라 강화와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적십자사 리모델링 등 관내 주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필사즉생의 각오로 성공시키겠다"라며 "당정청, 지방 정부가 원팀으로 호남의 대도약을 이루고 전남광주에서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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