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주=최치봉 기자] 광주도시공사가 내용 연수가 지난 전산 장비를 재활용해 정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
10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본사 15층 중회의실에서 한국IT진흥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광주도시공사가 기증한 물품은 데스크톱 PC와 모니터 등 총 73대다. 이번 기증을 포함해 광주도시공사의 최근 5년간 PC 기부는 총 5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PC 기증은 내용 연수가 경과했으나 활용 가치가 높은 장비를 선별해 자원 순환(리사이클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역 사회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상생 협력 모델을 안착시키고자 시작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사내 자산 관리 절차를 체계화해 매년 기증 가능한 장비를 적기에 분류하고 실사부터 폐기 대상 장비의 분류, 활용할 수 있는 장비 기증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나눔 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기증품은 데이터 폐기 및 재조립 과정을 거쳐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등 디지털 기기 접근이 어려운 사회보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된다.
광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충족하는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해 공공기관의 의무를 다할 방침이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재탄생한 전산 장비가 디지털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유용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을 통한 친환경 가치 실현과 사회보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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