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익산=김종성 기자] 민선9기 전북 익산시정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익산 대전환'을 향한 정책 설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은 9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약을 구체화할 정책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수위는 전 원광대학교 부총장인 전병훈 위원장을 중심으로 15명의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단으로 구성됐다. 오는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익산청년시청 6층에 마련된 사무실을 거점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주요 현안 점검, 공약 검토 및 정책 제안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민선9기 핵심 비전인 '익산 대전환' 실현을 목표로, 공약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인수위는 △미래전략 △청년도약 △산업혁신 △시민행복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미래전략분과는 전략·기획·예산·조직·홍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박은숙 전 원광대 부총장이 분과장을 맡았다.
청년도약분과는 김진대 전 민주평통 익산시협의장이 분과장을 맡아 경제·교육·청년 정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주력한다.
산업혁신분과는 바이오·농생명·식품·AI·도시계획 등 핵심 전략산업 육성을 담당한다. 김대오 전 전북도의원이 분과장이다.
시민행복분과는 민병기 익산국토교통미래포럼 상임이사가 분과장을 맡았으며, 보건·복지·문화관광·환경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다룬다.
인수위는 분과별 활동과 함께 시민소통 창구 운영과 현장 행정을 병행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정호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단순한 인수인계 기구가 아니라 향후 30년까지 익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이어 "제2 혁신도시 유치, 메가익산역 광역허브 구축, 미래산업 육성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삼다(三多) 민생철학'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병훈 인수위원장은 "정책 공약은 시민과의 계약"이라며 "시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