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 않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줄 것"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보이그룹 이펙스(EPEX)가 청춘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다. 이들이 이야기하는 청춘의 에필로그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펙스(위시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9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소화(韶華) : Epilogue(에필로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11개월 공백기 동안 갈고닦았다며 "앞으로의 이펙스가 더 기대되는 앨범"이라고 전했다.
'소화 : Epilogue'는 이펙스가 2024년 4월에 발매한 '소화 1장 : 청춘 시절'부터 2024년 11월에 발매한 '소화 2장 : 청춘 결핍', 2025년 7월에 발매한 '소화 3장 : 낭만 청춘'까지 총 3장의 정규앨범으로 선보인 청춘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소화'는 화창한 봄날의 풍경 그리고 젊은 시절을 뜻한다.
"이펙스의 청춘을 그린 앨범"이라고 정의한 위시는 "마무리 앨범인 만큼 걱정도 있었지만 멋진 곡들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뮤는 "'소화' 정규앨범 3부작이 청춘의 찬란함을 이야기하는 낭만적인 앨범이었다면 이번 에필로그 앨범은 뜨겁고 불안한 기간을 거쳐 또 다른 시작 앞에 선 청춘들을 이야기한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ECHO(에코)'는 2000년대 감성의 미니멀한 그루브가 돋보이는 곡이다. 힙합 에너지와 함께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는 확신에 찬 청춘을 이야기한다. 뮤는 "청춘들의 울림을 표현했다"고, 예왕은 "멤버들이 꼭 하고 싶다고 어필한 노래다. 앨범 작업 당시 'ECHO'에 강하게 끌렸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포인트 안무로 손동작을 꼽았다. 위시는 "손으로 마임(Mime) 하듯이 밀고 당기는 간단한 동작"이라고 설명했다. 아민 역시 "후렴 가사와 잘 맞아 중독성을 이끌어낸다"며 "쉬운 안무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과 더불어 간결한 멜로디를 다이내믹하게 편곡한 '매일의 내일', 밴드 사운드가 믹스된 힙합곡 'BOYS IN THE BAND(보이즈 인 더 밴드)', 록 발라드 스타일의 '사랑 아직 잘 몰라도'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소화 : Epilogue'는 이펙스가 7인조로 재편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약 11개월 만의 컴백에 아민은 "가장 긴 공백기였던 만큼 앨범을 연구하는 등 개개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되돌아봤다. 또 "각자 앨범 준비를 하다 욕심이 커졌다"며 "각자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분야를 찾았다"고 전했다.
그만큼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제프 백승 에이든은 4곡 전곡의 작사와 작곡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위시 아민은 '매일의 내일' 안무 창작, 뮤는 앨범 스타일링, 예왕은 녹음 디렉팅에 참여했다.
백승은 "첫 곡 작업이다 보니 긴장도 됐지만 완성된 결과물이 만족스러워 좋은 경험이었다"고, 에이든은 "크레딧에 이름이 올라 뿌듯하고 새로운 기분"이라며 "한 번에 회사의 컨펌을 받아 용기가 생겼다"고 되돌아봤다. 제프는 "처음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 세상에 공개돼 뿌듯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8일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이펙스는 앞으로의 목표도 공개했다. 특히 백승은 "우리의 속도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성과라고 생각한다. 지치지 않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에이든은 "이번 앨범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시상식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펙스는 일곱 번째 미니앨범 '소화 : Epilogue'를 9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mcy2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