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천 감영길서 야간관광 콘텐츠 선보여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의 대표 야간관광 축제인 '2026 공주 페스티벌'이 오는 13일 제민천 감영길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도시 이름인 '공주'와 영어 단어 '프린세스'를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로 꾸며지는 이 축제는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며 공주의 대표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주시가 추진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공주의 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공주 페스티벌은 총 3차례에 걸쳐 열린다. 각 회차마다 행사 날짜에 해당하는 별자리를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행사인 13일 축제는 ‘쌍둥이자리’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티니핑'의 캐릭터 하츄핑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행사장에는 하츄핑 에어바운스 포토존과 페이스페인팅 체험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공주 퍼레이드'를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주님 선발대회', 지역 예술인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프리마켓,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 페스티벌 외에도 '공주 별빛만찬', '캔들라이트 공주온밤'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운영하며 공주시만의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공주 페스티벌은 공주만의 독창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성장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별자리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공주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공주 페스티벌은 13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7월 11일, 9월 19일에도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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